옥화대
옛날 조선시대 선비인 석애 이규소 등의 유학자들이 청명한 가을 달을 닮은 추월정, 세상 모든 경치를 볼 수 있다는 만경정, 마음을 닦고 씻는다는 세심정 등의 정자를 지어 후학을 양성했다는 곳입니다. 옥화리 개울가 절벽 위에 고목이 무성한 동산인 이곳은 들판 위에 옥처럼 떨어져 있다하여 옥화대라 이름 지어졌으며, 지조 있는 선비들이 아끼던 장소로 옥화9경중에서도 대표적인 절경으로 꼽히고 있는 곳입니다.